15일 한국은행의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추후 인구변화로 인해 시군구 간 경제활동인구 격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장래 인구이동 및 경제활동참가율에 대해 다양한 수준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청년층의 대도시 인구이동이 감소하면 경제활동인구 불균등 추세가 완화되고, 장년층의 중소도시 이동이 감소할 경우 불균등이 심화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보고서는 고령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사정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인구의 지역 간 격차가 인구의 지역 간 격차보다 낮을 수 있으며, 이에 지역 간 노동인력 불균형 완화 방안은 인구 불균형 완화 방안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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