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에 시작될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에서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액화천연가스(LNG)와 같은 화물선 운송에 대비하는 한편 탄소중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에 모든 종류의 친환경 에너지를 수송하고 저장, 급유하는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인프라를 갖추는데 부산항만공사가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쇄빙 기능을 가진 컨테이너 전용선 건조 과정에 지원 기관으로 참여하는 한편, 북극항로 시범운항에서 북극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국내 선사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극지 운항 관련 데이터센터를 공사 내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쇄빙 기능을 가진 컨테이너 전용선이 건조된다면 부산항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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