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62) 대통령은 미국이 마약 카르텔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최근 자국 선박을 공격해 11명이 숨진 사건 등을 두고 '전면적 침략'이라고 규정하고 미국과의 소통을 단절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 선박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대해 "이것은 긴장이 아니다.전면적 침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선박이 궁극적으로 미국에 도달할 예정이었던 마약 밀매에 관여했다는 것을 100% 확신한다"며 베네수엘라 측 주장을 반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