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나토 영공 침범 러시아 대사 초치…폴란드에 전투기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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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나토 영공 침범 러시아 대사 초치…폴란드에 전투기 급파

영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 무인기(드론)가 잇따라 폴란드와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데 대해 주영 러시아 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폴란드에 전투기를 급파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9~10일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대규모로 침범한데 이어 13일에는 루마니아 영공도 무단 진입했다”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수차례에 걸쳐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입하자 나토 전투기가 출격, 격추 작전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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