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통상본부장 "악마는 디테일에…美와 치열하게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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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통상본부장 "악마는 디테일에…美와 치열하게 협상중"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특파원들과 만나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협상의 과정"이라며 "악마는 디테일(세부사항)에 있고, 디테일을 가지고 치열하게 협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의 과정이니 전체를 보고 이해해주면 될 것 같다.일희일비하기보다 일단 우리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는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드는 것이 과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최근 사태가 협상에 영향을 미치거나,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은 우리가 강하게 요청을 해야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미측에서도 좀 과했다고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최대한 그런 부분에서 우리 기업 이해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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