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33) 민주당 후보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지지를 확보하며 당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뉴욕은 차이점을 제쳐둔 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맞서 싸울 지도자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뉴욕시장 선거에서 맘다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호컬 주지사의 맘다니 후보 지지 선언은 민주당 내 많은 주류 인사들과 거액 후원자들의 지지를 유지하며 무소속으로 뉴욕시장 선거 완주 의지를 밝힌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에게 타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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