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카타르가 가자에서 역할하도록 독려…이스라엘 지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은 카타르가 가자지구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도하 공습 이전에도, 이후에도 걸프 지역 동맹들과 접촉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9일 카타르에 체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를 제거하겠다며 카타르 도하를 폭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