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석유 구매 中에 관세' 요구에 中 "경제적 강압"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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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석유 구매 中에 관세' 요구에 中 "경제적 강압"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국가들을 향해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는 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통해 러시아를 압박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정상적인 경제·무역, 에너지 협력을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를 비난할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은 이번에 러시아 석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차등 관세를 부과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자 경제적 강압 행위로 중·미 양국 정상의 통화 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하고 글로벌 무역과 생산·공급망 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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