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초유의 사태 속에 축소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KOVO는 1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에 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배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OVO는 "배구 팬과 여수시 관계자들, 방송사 및 스폰서, 구단 관계자들, 해외 초청팀에 혼선을 빚게 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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