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단속 당시에 우리 근로자분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는지 또 부당하게 체포 구금된 분들은 어떤 분들인지 또 구금시설 안에서 어떤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팩트 파인딩(진상조사)이 필요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관계 기업들과도 계속 회의를 하면서 사실 관계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해 보고 미측에 추가로 제기할 요구 사항이 있다면 제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외교부 당국자도 "인권 침해적인 발언이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하면 당연히 보고가 됐을 텐데 저희가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저희가 영사 면접을 하면서 우리 구금된 국민들께 여쭤본 것은 어떤 불편함이 있으셨는지, 어떤 것을 저희가 개선해 드리면 좋을지 이런 거를 적극적으로 여쭤봤다"며 "몸이 아파서 약을 달라고 하신 분들은 약을 드렸고, 전화통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걸 해드렸다.가시적으로 저희가 한 조치는 그것들이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나오고 있는 인권 침해와 관련한 부분은 지금부터 저희가 계속 정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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