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병으로 세상 떠난 딸 대학 후배들에게 20년째 장학금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희소병으로 세상 떠난 딸 대학 후배들에게 20년째 장학금

한남대 재학 중 희소병으로 숨진 딸을 기리며 학과 후배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는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는 15일 스무번째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20년 전 고인이 된 딸, 고(故) 김희진 동문의 아버지인 김 대표는 올해도 대학을 찾아 이승철 총장과 딸의 지도교수였던 배정열 교수 등 일어일문학과 교수진을 만나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희진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지 2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딸의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딸과의 신의를 지키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