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구금 중에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한 정황이 드러난 것 관련, 전수조사를 파악하고 필요하면 미측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다만 미국 현지에서 이뤄졌던 영사접견 과정에서는 인권침해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한 번에 50명씩 접견하는 중에 급박한 사안 위주로 들었고, 개개인의 불편을 충분히 토로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른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 문제로 지목된 미국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가 구성을 추진하는 비자 워킹그룹은 현재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채널을 통해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