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노조가 원전 건설에 15년이 걸린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 노조는 15일 성명에서 “최근 일부 탈원전 세력이 원전 건설 기간이 15년 이상 소요된다는 허위 주장을 대통령께 보고해 국가 정책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미래 에너지 안보를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대통령실·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한수원 노조는 17일과 19일에 2·3차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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