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15일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는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의 대전환을 위한 세 가지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을 제시했다.
신뢰 금융에 대해서는 “금융시장 안정은 금융당국에 주어진 최우선 책무”라며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취약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시 선제적이고 과감한 시장 안정 조치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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