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정치인의 양심상 도저히 소비쿠폰 받을 수 없어 신청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에 정부가 지급한 1차 소비쿠폰을 받지 않았다"면서 "쿠폰을 수령하신 분들이 잘못했다는 건 결코 아니며 정치인으로서 서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대통령이 연금 개혁, 건강보험 개혁, 미래를 위한 투자 대신 빚내어 쿠폰을 뿌린다면 그건 국가의 미래를 포기한 포퓰리즘으로 대한민국의 마이너스 통장, 미래세대에 짐을 떠넘기는 공용통장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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