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FIVB가 KOVO컵 개최를 위해 각 팀에 외국인 선수와 세계선수권 예비명단 등록 선수를 제외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에 현대캐피탈은 가용 인원 부족으로 대회 하차를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현대캐피탈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 부상자까지 합쳐 총 7명이 경기를 뛸 수 없어 선수단 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KOVO컵 남자부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IVB는 ▲정규리그와 무관한 대회 진행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불가 ▲외국 클럽 및 외국인 선수 출전 금지 ▲세계선수권대회 등록 선수 제외라는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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