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한 야산에서 실종된 자폐 청소년이 119구조견 '투리'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천시 용현면 정수사 인근 야산에서 10대 A양이 실종됐다.
8세 수컷 저먼 셰퍼드인 투리는 지난해 11월 산청군 치매 노인 실종 사고에서도 1시간 만에 실종자를 찾아내는 등 뛰어난 수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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