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최근 논란이 된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현상과 관련해, 유족이 희망하면 재안장하고 친환경 유골함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으로 인해 유족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봉안묘 형태로 땅에 도자기형 유골함을 매장할 경우 배수시설이 잘 돼 있어도 호우나 결로 등으로 유골함에 물이 고일 수 있다면서 친환경 유골함 등 안장 방식과 배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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