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장석환을 향한 변성환 감독의 신뢰는 두터웠다.그는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장)석환이는 우리가 힘들 때 항상 믿고 쓴 우리의 '히든 카드'"라며 "작년에 우리가 11경기 무패를 달릴 때에도 석환이가 힘들 때 들어와서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수원의 무실점 승리는 지난달 충북청주FC전 이후 꼭 한 달 만이었고, 수원이 리그에서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
변 감독이 '히든 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말하자 어색한 미소를 지은 장석환은 "내 장점은 수비적인 부분이다.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내가 훈련이나 연습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준 것 같다.일대일 상황이나 악착같이 수비하는 모습을 좋게 평가해 주시지 않았나 싶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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