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 간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이 위기 발굴과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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