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전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당시 해이해진 공직기강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감독 소홀로 이어져 지난 4월 광명 일직동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불러왔다”며 “이후 개통 시기는 오리무중이 됐고 시민의 기대는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국토부와 관계 기관이 신안산선 개통 지연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공식적인 사과를 즉각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붕괴 원인 조사를 위해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이달까지 관련 활동을 벌였으나 최근 조사 기간을 내년 1월까지로 4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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