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허남준, ‘그 시절 첫사랑’ 등극…반항美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드라마다.

이어 싸움에 휘말린 재필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찾은 극장에서 우연히 종희와 영례를 만나자 다급하게 두 사람의 입을 막으며 또 한 번의 인연이 이어지기도.

이처럼 허남준은 자유분방한 기질 속에 상처를 품은 재필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 것은 물론, 따뜻한 인간미와 완벽한 비주얼로 ‘그 시절 첫사랑’ 모먼트를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