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인권위지부, 인권위에 '안창호 반인권 언행'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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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인권위지부, 인권위에 '안창호 반인권 언행' 진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가인권위원회지부가 인권위에 안창호 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을 제보하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정호 인권위지부장은 15일 오후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9월 안 위원장 취임 후 인권위의 위기는 현재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우리 지부는 안 위원장이 인권위원장으로서 자격이 미달할 뿐 아니라, 헌법과 국제인권법의 인권을 수호하고 보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직원이 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을 사유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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