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신경 안 씁니다. 리듬 뺏기니까”…홈런왕 레이스 독주 체제 굳힌 삼성 디아즈, 이젠 자신과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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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신경 안 씁니다. 리듬 뺏기니까”…홈런왕 레이스 독주 체제 굳힌 삼성 디아즈, 이젠 자신과 싸움

삼성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전 6회말 시즌 46호 홈런을 쏘아 올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디아즈는 홈런왕 레이스 독주 체제를 한층 굳건히 했다.

“기록을 의식하는 순간 리듬을 뺏길지도 모른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9)는 14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시즌 46호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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