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글로벌 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 기업인 아이싸이(ICEYE)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에 참여해, 상용 위성 영상정보의 작전 활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용 훈련은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지상작전사령부 등이 공동 기획한 가운데, 군의 요청에 따라 상용위성영상 전문업체인 아이싸이와 UMBRA(미국)가 정찰감시용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싸이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세계 최대 SAR 위성 군집(누적발사 54기) 보유 △업계 최단 수준의 재방문 주기 △중대형 정찰위성에 버금가는 영상 정보(25cm 해상도 구현) 수집 능력과 판독·분석의 용이성 등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다양한 작전환경에서의 상용 위성 활용 가능성과 전략적 필요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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