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대회, 6개 팀으로 파행 운영…현대캐피탈 중도하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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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대회, 6개 팀으로 파행 운영…현대캐피탈 중도하차(종합)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V리그 전초전 격인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V리그 남은 6개 팀이 경쟁하는 '반쪽짜리 이벤트 대회'로 전락했다.

당초 복수의 구단은 컵대회 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와 겹치면 안 된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에 위배된다며 KOVO에 여러 차례 문의와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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