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구조하고 숨진 고(故) 이재석 경사의 동료들이 “함구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 내부 은폐 의혹이 나왔다.
고 이 경사와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에서 함꼐 근무하던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한 장례식장에서 “파출소 팀장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며 이 경사를 혼자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16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남성을 확인하고 홀로 출동했다가 약 1시간 뒤인 오전 3시27분께 밑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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