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 총재선거 다카이치·고이즈미 양강 굳어져…"개혁 기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후임자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두각을 나타내며 양강 구도를 굳혀 가고 있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 다른 후보들은 조사자 전체, 자민당 지지층에서 모두 10%에 미치지 못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 사람들은 모두 개혁에 대한 의욕을 주된 지지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