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 노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안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상여금 900%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이달 3일부터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에서 부분파업을 7년 만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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