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권 혼란 여파 속 1.5%p 하락[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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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권 혼란 여파 속 1.5%p 하락[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4.5%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9월 2주차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2주차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주 후반에는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과 3대 특검법 관련 여야 합의 결렬 등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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