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지속하면서 대형마트부터 스타트업까지 유통기업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나 인수·합병(M&A)은 지지부진하다.
내수 부진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성장, 인구 감소 등으로 국내 유통업이 성장의 한계에 부닥친 데다 유통 환경 변화로 사업 모델 발굴이 힘든 만큼 인수 의사를 밝히는 투자기관이나 기업이 실종된 상황이다.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는 여전히 인수 의향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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