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을 두고 "'윤석열 어게인' 식으로 나선다면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일제강점기 지나서 일제의 잔재를 해결하지 못한, 또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했을 때 생겼던 그 후유증을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는가"라며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불법 계엄과 내란을 종식하는 새 정부가 들어섰는데 그 문제를 우리가 완전하게 뿌리 뽑지 않는다면, 앞으로 정말 큰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에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국민의힘도 함께 힘을 모아주고,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이제는 민생과 경제와 미래를 위해서 경쟁하고, 또 협력할 건 협력하고 협치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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