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명작, 합창으로 감동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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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명작, 합창으로 감동 전할 것"

국립합창단 단원인 박준원(소프라노), 유송이(알토), 조정빈(테너), 유지훈(베이스)이 정기연주회에서 솔리스트로 무대에 선다.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성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종교음악 작품이다.

드보르작은 1876~1877년에 이 곡을 완성했는데, 불과 2년 사이 세 자녀를 잃는 비극적 경험이 작품의 정서에 깊게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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