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 암살범, 트랜스젠더 연인과 동거…수사엔 비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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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암살범, 트랜스젠더 연인과 동거…수사엔 비협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용의자가 트랜스젠더인 연인과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NBC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 수사에 관여하고 있는 공화당 소속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동거인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로빈슨이 커크의 반(反)트랜스젠더 견해를 이유로 그를 암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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