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복용 괜찮다더니···타이레놀, 자폐증 논란에 ‘흔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둘러싸고 임신 중 복용이 태아 자폐증 발병과 연관될 수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켄뷰의 임시 CEO 커크 페리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타이레놀과 자폐증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며 보고서에 관련 언급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케네디 장관은 앞서 임산부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가능성을 언급한 보고서를 9월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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