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뒤집고 복귀한 LG 홍창기 "데뷔 첫 타석처럼 긴장"
지난 5월 수비 도중 동료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던 홍창기(LG 트윈스)는 부상 직후 '빨라야 10월에 복귀할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홍창기는 "팬 함성을 너무 오랜만에 들었다.어제(13일)는 사실 너무 긴장해서 잘 안 들렸다.오늘은 많이 들려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복귀 첫 타석은 거의 데뷔 첫 타석과 맞먹을 정도로 긴장했다.
홍창기는 "당연히 우리 팀이 1위를 되찾을 거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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