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잘못"이라며 뒤끝 부리던 트럼프 정부, 한국 직접 찾아와 "유감…귀국자 불이익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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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잘못"이라며 뒤끝 부리던 트럼프 정부, 한국 직접 찾아와 "유감…귀국자 불이익 없을 것"

14일 외교부는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주에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인원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랜다우 부장관이 "이번 사태가 일어나게 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 및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전기로 활용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말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도 이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귀국자들이 미국에 재입국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며, 향후 어떠한 유사 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측의 이러한 입장은 지난 11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비자 문제를 잘못 처리한 것이라면서 이번 구금 사태를 한국 기업 잘못으로 돌린 하워드 러트닉 미 재무장관의 발언과도 다소 차이가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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