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앞선 후공정(패키징) 기술을 무기로 1위 수성을 노린다면,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을 결합한 신제품으로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HBM4는 HBM3E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를 2배인 2048개로 늘려 대역폭을 두 배 확대하고, 전력 효율을 40% 이상 개선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HBM4 공급사에 전력 소모 절감과 속도 향상을 동시에 요구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한다면 내년 공급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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