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삼성화재, 컵대회 재개 후 나란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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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삼성화재, 컵대회 재개 후 나란히 첫 승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우여곡절 끝 재개된 2025 여수·NH농협컵 2일 차 경기에서 나란히 1승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1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18)으로 제압했다.

이에 따라 외국 초청팀, 외국인 선수, 세계선수권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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