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이란 등 19개국 국민의 학생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미국에 오지 못해 입학하지 못하는 대학 신입생이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입국 금지 조처로 얼마나 많은 외국인 학생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는 정확한 통계는 없다.
17살 이란인 푸야 카라미는 피츠버그 주립대에서 고분자 화학을 공부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입국이 무산되자 일단 입학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비자 면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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