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4000억원을 넘겼지만 검거율은 50%대에 그치면서 수사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만8920건, 피해액은 3조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9416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수 역시 같은 기간 15만1859명에서 27만9416명으로 12만7000여 명 늘었고, 피해액도 1조1719억원에서 3조4062억원으로 두 배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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