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장동혁 대표는 가덕도신공항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손현보 목사 구속과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등을 비판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손 목사 구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며 "반(反)인권, 반문명, 반법치, 반자유민주주의의 문제"라고 했다.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정 이후 이런 혐의로 종교 지도자가 구속된 사례는 없었다"며 "대한민국이 반문명 국가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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