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특검 3차례 '통일교 로비' 혐의 소환 불응…체포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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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특검 3차례 '통일교 로비' 혐의 소환 불응…체포영장 검토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등을 제공하고 통일교의 각종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한학자 총재가 오는 15일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특검은 지난 8일과 11일에도 한 총재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한 총재는 불응했다.

한 총재가 소환 조사에 세 차례 응하지 않은 만큼, 특검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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