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관세 협상이 한달 반째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일본 수준의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말 양국이 큰 틀의 무역 합의에 도달했지만, 대미 투자 구조와 수익 배분 방식을 둘러싼 이견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7월 합의를 통해 한국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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