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제배구연맹(FIVB)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하며 개막과 동시에 대회 전면 취소를 발표하더니, 하루도 안 돼 재개를 결정했다.
앞서 FIVB는 프로배구 컵대회가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9월12~28일) 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대회 개최에 제동을 걸었다.
KOVO는 컵대회를 정규리그 시작 전 치르는 '이벤트 경기'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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