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자신 사건 변호인 또 주유엔대사 내정…변호사비 대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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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자신 사건 변호인 또 주유엔대사 내정…변호사비 대납 아닌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자신의 사건 변호인을 주유엔대사로 내정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송사를 도운 인물들이 전문성 검증 없는 '청문회 패싱 요직'을 차지하는 모습은 이해충돌 논란은 물론,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직이 대통령 개인 변호사비 대신 지급되는 '대납 보상'으로 전락했다는 국민적 의구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변호인 챙기기 인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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