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부산의 세계로교회를 14일 찾아 "손 목사 구속은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닌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올해 4월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개혁을 두고 '사법부가 자초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 대표의 사법부에 대한 인식은 북한이나 중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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