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 후보자는 국방 정보본부장과 합참 정보본부장의 겸직을 해제할 방침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진 후보자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 자료를 통해 "국방부 정보조직 부대개편과 연계해 국방 정보본부장의 합참 정보본부장 겸직 해제 등 국방정보조직의 복잡하고 폐쇄적인 지휘 및 부대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3성 장군이 국방 정보본부장과 합참 정보본부장을 겸직하면서 국방부와 합참의 정보조직을 함께 지휘하지만, 앞으로는 국방 정보본부장과 합참 정보본부장을 각각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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