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국가안보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귀국 명분이 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안보실 주도로 급조됐다는 정황에 주목하고 당시 근무한 관계자들을 줄소환 중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과 귀국 과정 등에서 안보실이 관여한 부분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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