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베네수엘라의 어선에 불법 승선해 8시간 동안 억류했다고 베네수엘라 정부가 1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2일 미국 해군 구축함 '제이슨 던햄'이 베네수엘라의 참치잡이 어선에 승선했다고 밝혔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2일에는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의 한 선박을 베네수엘라 기반 카르텔 트렌데아라과(TdA)의 마약 운반선이라는 이유로 격침해 11명을 사망케 했는데 베네수엘라는 이들이 TdA 소속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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